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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나타난 antise입니다.

이번에 저희 엔블링크 식구들은 겨울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용평 스키장입니다.

사실 이번 워크샵에 큰 기대를 했습니다. 그건 바로 스키장은 난생 처음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아쉽게도 엔블링크 막내 민호군은 워크샵 당일 몸살로 인해 워크샵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스키장은 처음이라고 기대가 컸었는데 같이 못가게 되니 많이 아쉽더군요.

민호의 빠른 쾌유를 빌며, 저희들은 용평으로 향했습니다.

 

용평에 머무를 숙소는 그림 같은 펜션으로 대관령면 황계리에 위치한 펜션인데, 아쉽게도 도착하자마자 바로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숙소를 청소해야한다는 주인 아주머니 말씀으로 저희 식구들은 그동안 카페에 가서 독서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분들은 두꺼운 책을 가져오셨는데 그에 비해 저는 제일 얇은 책을 가져왔답니다. 조금은 부끄럽긴 하지만 책이 너무 두꺼우면 지루할까봐 읽기 편한 책을 골라 가져왔습니다.

카페에서 독서타임을 갖은 후 시간에 맞춰 다시 숙소로 향했습니다.

 

과연 여러 펜션 중 투표로 뽑은 펜션답게 방 크기도 크고 지대가 높은 곳이라 저 멀리 풍력발전소들이 돌아가는 것도 보였습니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카페에서 가진 독서타임에 이어갔습니다. 사실 전 카페에서 책을 다 읽었답니다. 책이 얇은 관계로 ^^;; 하지만 한 번만 읽는다고 책을 다 이해하는 것은 아니기에 한번 읽고 두번읽고 계속 읽었습니다.

~ 이 분은 이번에 새로 오신 윤수석님이십니다. 엔블링크 식구가 되신지 한 달도 안되었지만 워낙 사교성이 좋으셔서 저뿐만 아니라 여러 식구들과 잘 어울리십니다.

윤수석님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드립니다. ^^

 


드디어 독서시간이 끝나고 저녁시간이 왔습니다.

야경을 구경하면서 슬슬 저녁식사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저녁식사준비를 하다가 발견한 술입니다. 그것은 바카디151입니다. 뒤에 숫자가 있는 걸보니 다른 종류도 있나봅니다.

도수가 70도가 넘으며, 화기엄금이라는 경고문까지 딱! 붙어있는 놈입니다.

생전 태어나서 70도라는 술을 보는 것은 처음이라 신기했습니다. 게다가 재료는 사탕수수라니..

달콤할 것 같은 술이라고 생각하고 소주잔에 따라 원샷하다 목이 타 죽을 뻔 했습니다. 워낙 독한 술이라 단 맛을 느낄 새가 없었습니다.


펜션밖에 고기를 굽는 공간이 따로 있어 그곳에서 저녁식사를 준비를 했습니다.
역시 밖에서 먹는 밥이 맛있는가 봅니다. 비록 된장찌개와 밥과 고기뿐이었지만 모두들 맛있게 배불리 먹으면서 즐겼습니다. 아~ 추위를 잊게 해준 맥주와 바카디를 잊을뻔했네요.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신 고기.
지난번 워크샵에서도 느꼈지만 고기 굽는데는 사장님이 최고신거 같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글을 적고 있는 이 순간 고기를 보니 배가 고프네요.
라면이라도 끓여먹을까? 살빼야하는데...

다음날 아침, 일찍이 펜션 퇴실 준비를 하고, 드디어 그토록 가고픈 스키장에 갔습니다.


여기가 그 말로만 듣던 스키장입니다!! 
잠시동안 넋 놓고 스키장만 바라보았습니다.


사장님과 함께 Yellow 존에서 보드를 연습했습니다.
보드가 생각보다 무겁고 미끄러워 한 동안 일어서는 것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일어나려고 하면 보드가 미끄러져 넘어지고, 또는 밑으로 보드에 끌려 내려가고...
몇 번 넘어지고 나서야 일어나는 방법을 터득하고, 또 보드 타는 방법을 몇번씩 넘어지고 해서야 미숙하게나마 타는 실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연습도중 선배님이 Yello 존에 오셔서 셋이서 같이 보드를 타고 놀았습니다.
먼저 내려와서 사장님과 선배님이 보드타고 내려오시는 걸 봤는데,
아슬아슬하게 내려오는 저와는 달리 매끄럽고 깔끔하게 내려오셨습니다.
아.. 언제 저렇게 타게 될련지...

보드를 타고 안넘어지고 내려가게 될 때 즈음, 중상급자 정도는 되야 탈수 있는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존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약 5Km정도 되는 길이에 산에서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게다가 폭이 좁고 경사도가 높다고 합니다..
이제 겨우 걸음마를 떼었는데...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중에 사진을 몇 장을 찍었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한참을 타고 올라갔습니다. 산 정상 높이가 1450m라고 하는데... 타고 올라가면서 언제 내려갈 수 있으나 걱정 반 기대반으로 올라갔습니다. 
창일 선배님은 내려오는데 한 시간 가까이 걸렸다고 하시는데...


산 정상에서 찍은 거랍니다. 날이 맑다면 저 멀리 바다도 보인다고 하는데..
날도 흐리고 산 정상이라 산 밑의 스키장보다 기온이 많이 낮아 추웠습니다.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초입부에 적혀있는 문구.
문구를 보고 순간 "곤돌라 타고 내려갈까?" 하다가 아니지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지!"
마음을 다 잡고 보드 타고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는 초입부가 가장 가파랐는데 가장 많이 넘어지기도 한 곳입니다.
내려가다 넘어지고 내려가다 넘어지고 수없이 넘어지면서 겨우 내려왔는데
걸린시간은 37분 정도 걸렸습니다. 

내려온 후 기진맥진해서 더 이상 보드를 타지 못하고 갈 때까지 쉬었습니다.
다른 식구들은 더 타러 갔는지 보이지가 않네요
난생 처음으로 스키장에 와서 보드도 타고 좋았습니다.
비록 많이 넘어지고 지쳤지만 내년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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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타난 cikim입니다.
오늘은 2년마다 한번씩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는 건강검진의 족보(?)를 블로깅 하려 합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D-15) 건강검진 예약 
(윤사장님이)원하는 날짜에 예약을 합니다.

(D-10) 우편물 수령
병원에서 문진표와 몇몇 동의서들과 채변도구가 날아옵니다.

(D-6) 주의사항 안내전화
병원에서 전화가와서 건강검진 전 주의사항들을 알려줍니다.
검진전날 오후 7시 이후로 금식하라고 합니다.

(D-1) 문진표 및 동의서 작성
문진표와 동의서들은 몸 컨디션에 맞춰 작성하시면 됩니다.
내일 건강검진일이라는 문자가 날아옵니다.

(D-1 or D-day) 문제의 채변도구

사진을 보며 말씀 드리겠습니다

변기 양옆에 채변을 위해....

이거 블로깅 해도 되나요? 
넘어 갑시다. 


(D-day) 병원 찾아가기
예약된 중앙대 병원 다정관 3층으로 갑니다. 5511을 타고 서울대 반대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중앙대학교 정류장에 내려서 보이는 중앙대병원 건물(중앙관)을 통과 후 뒷건물이 다정관.

오전 9시 예약이지만 일찍가면 일찍가는 순서대로 바로바로 검진을 받을수 있으므로 
미리가는걸 추천합니다.
(8시에 출발해서 8시30분 도착목표로 미리 나섰는데,
중앙대 근처 도로가 좁아서 엄청 밀려서 9시다되서 도착.
이미 예약순서는 5명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D-day) 검진 준비


가자마자 예약확인 하고 예약 순서가되면 접수를 하게 되는데
채변과 문진표및 동의서들을 주면 되고,
결제는 어떻게 할것인지? 등등을 물어보고 끝나면
'손목시계형태의 ID기능을 가진 옷장 키' 를 줍니다.
(이 옷장키가 각 검진때마다 순서예약기능을 합니다.)
해당 옷장에 가면 갈아입을 옷이랑 슬리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목걸이 귀중품 같은건 집에 빼놓고 가세요.
 
 
 (D-day) 검진
간호사들이 알아서 순서를 정해서 다음 장소에 데려다 줍니다.
가면 옷장키를 앞에 가져다 대면 삑 소리가 나며 순서 예약이 됩니다. 


1. 심전도 및 신체계측

심전도
옷을 갈아입고 처음으로 간곳은 심전도 였는데 거기 간호사가 이~~뻐~!
근데 그 간호사가 옷을 풀고 가슴을 열어라고해서 부끄러웠습니다. *.* (배도 열었기때문은 아님)

누워있으면 가슴에 뭔가를 붙여놓는데 마치 미용실에서 머리감겨줄때 수건으로 눈을 안가려주면
눈을 어디다 둬야할까 하며 시선처리 고민을 하게되는 곳이었습니다.
3분정도 소요.


신체계측
혈압측정, 키 몸무게, 근육량, 등 측정하고 호흡관련 측정을 하는데
숨을 들여마셨다가 힘껏 불기를 합니다.
간호사가 시키는대로 하면 됩니다. 
3분이상 소요 


2. 청력검사

가면 밀실로 안내하고 헤드폰을 씌워주고, 버튼을 하나 쥐어줍니다.
삐~ 소리로 테스트 하는데 귀 어느쪽이든 소리가 나면 손에 쥐어준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3분소요.


3. 안과

기본적인 시력측정 후 턱을 갖다대는 기계가 3개정도 있습니다.
무서운 곳입니다.
3분소요


4. 흉부 X선

턱을 올리고 어깨를 붙여서 찍고 측면도 찍습니다.
1분 소요


5. 치과

들어가자마자 눕고 입 벌리면 금방 끝납니다.
1분 소요


6. 채혈/채뇨

채혈/채뇨까지 오는데 한시간정도 소요되었군요.
소변은 이 단계 오기전이라도 화장실 가고싶을때 이곳으로와서 채뇨부터 하셔도 됩니다.
소변은 화장실 옆 벽에 수거함이 있으므로 부끄럽게 들고 나오지 마세요.
바늘을 두번 꽂지 않기 위해 채혈 후 내시경단계 전까지 바늘을 꽂아 놓는데 상당히 거슬립니다.
5분소요


7. 초음파

여기서 사람들이 많이 몰립니다. 늦을수록 많이 몰리게 됩니다.
일단 들어가면 가슴을 열고 누워라고 합니다.
열고 누웠는데 간호사가 갑자기 바지를 잡고 내립니다......
너무 무방비였음 ..ㅠㅠ
배에 이상한걸 잔뜩 바르고 검사하면서 직접 화면을 보면서 설명해줍니다.
3분 소요


8. 내시경

긴장되더군요.
들어가기전 물약을 하나 먹고, 입안에 칙칙이를 한번 뿌립니다.
들어가면 비스듬 옆으로 눞게하고 입에 뭔가를 물리는데 상당히 불편합니다.
'이상태로 검사하는동안 불편해서 어떻게 버티고있지?' 하고 고민하고나면
일어나라고 합니다. 끝났습니다.
20~30분 소요.

간호사가 기억안나세요? 라고 되물어봅니다. 

첫 마취라 그런지 병원에서 점심때 죽 먹은 기억이랑 돌아오는동안의 기억이 드문드문 없고
하루종일 마취상태였다가 오후 늦어서야 깨어났네요.



이렇게 건강검진이 끝났습니다.
결과는 나중에 오겠지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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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6월을 대비하여 엔블링크 식구들은 남들보다는 약간 빠른 여름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청평 수상레저에서 일하는 지인을 통해 숙소와 놀거리 스케줄을 자연스레 정할 수 있었습니다.

빨강색: 유팬션   주황색: 수상레저 트리플크라운


숙소는 청평  유펜션

호명리에 위치한 팬션이였는데 사진으로 보았을때보다 시설이 생각보다 별로라 약간 실망했습니다
(족구장이 있다고해서 갔는데 없어서  따로  선을 긋고 해야한다는게 젤 큰 단점이였죠 ^^;)





저희가 묵은 방이름은 참나무방 

많은 인원이 아니였기에 방 크기는 적당하였습니다.










인원들이 팬션에 다 도착하고  다들 점심을 먹으러 근처 철판요리집으로 들어갔습니다.

해물철판 과 돈까스를 시켰는데

  산간지역에서 해물요리는 솔직히 기대 안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음식이 나왔을때 그 푸짐함!



각종 해산물들이 꿈틀대고있었습니다!!!!






맛있게 조리하고 보니



이렇게 변하였습니다 ^^  (돈까스는 평범해서 찍지 않았어요~)





이렇게 점심을 해결한 저희는 팬션옆에 산으로 들어갔습니다.

나름 체력에 자신있다고 생각한 저희는 길도 잘 정리되어있지 않은 산길을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올라가고...


더 올라가고...



이렇게 계속 올라가는데..




중간에 중무장한 산악인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  




"그상태로 올라가면 힘들텐데~~"




"에이 괜찮아요!"






조금뒤 또다른 산악인..




"올라가면 후회할텐데~~"




저희는 순간 당황하였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올라갈수 있는곳까지 가보자 라는 의견을 모아 계속해서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얼마 못가..







이렇게 멈춰서고야 말았습니다. T^T


산이 가파르기 시작하고  반팔입은 인원들도 있어서 풀독에 위험도 있었을뿐만아니라
신발도 미끄러운 신발이라 자칫 잘못하면 사고날위험이 있었기에 멈춰섰습니다!
( 절대 힘든게 아니에요~ )





그래도 산에 올라온 기념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하산하기로 하였습니다.




악..!! 사진찍는데 벌이!!!!   (정말 큰 벌이였어요....덜덜..)








이렇게 다시 팬션으로 돌아온 우리는  달콤한 휴식을 한 뒤에

족구를 하였습니다 ㅎ






팬션사진에서 봤을때는 족구장이 따로 있었는데  실제로 와보니 주인 아주머니가

위험천만 족구장을 만들어 주시더군요...  


막..못이..여기저기..  뒤에는 낭떠러지...




그래도 저희는 재밌게 족구를 시작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상품이 걸리는 순간!!!!!!  전쟁이 되었어요~

서이사님의 스핀걸린 서브는  으윽!








상품이 걸린 시합에서는 사장님팀이 우승하였고 

  설거지 내기 시합은  서이사님팀이 우승하였습니다~





이렇게 족구를 마치고 워크샵의 꽃 고기파티를 시작하였습니다!



맛있는 고기모습을 보니  다녀온 지금도 군침이 잔뜩...!




맛있는 맥주를 마시며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우며 밤은 깊어만 갔습니다.
(다음엔 꼭 재밌는 놀이 생각해 가겠습니다!!! -오락부장-)







다음날이 되어 저희는 팬션에서 퇴실 준비를 하고  청평호수에

트리플크라운
으로  수상레저를 즐기러 갔습니다.





월요일 낮이여서 그런지 청평호에는 보트하나없이 평화로웠는데요

저희는 타기전에 간단히 수상스키 강습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모두들 연습을 마치고 드디어 실전으로!!




보기만해도 시원시원 하지요~?





다들 처음이였고  서이사님은 경력이 있으셨는데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T^T
(정말 멋있게 잘타셨습니다!!)





15분 ~ 20분 정도 탔는데  몇시간 운동량만큼 힘이 쫘악 빠지더군요

다들 그래도 기분좋은 물놀이를 했습니다 ㅎ ( 수상스키 매력에 푹 빠졌죠~ )







이렇게 저희의 여름 워크샵은 끝이 났습니다.



남들보다 약간 빠른 5월 말이였는데도  날씨가 얼마나 덥던지 물놀이 하기에는 최고의 날씨였어요ㅎ





다음 워크샵을 기대하며 여름 워크샵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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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먼저 인사부터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엔블링크 멤버 antise입니다. 회사 입사한 지가 7개월이 조금 넘었군요. 7개월씩!!! 이나 되었는데  회사 블로그에 가입을 이제서야 하다니..... 이것 참.. 부끄럽습니다...
뭐.. 지금이라도 가입을 했으니.. 앞으로 열씨미 활동하면 되겠죠~ ㅋㅋㅋ

엔블링크 식구들은 매달 무비데이를 갖는답니다. 그래서 이번 달에도.. 아니지 7월이니까 지난 달에도 무비데이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우리 엔블링크 식구들이 본 영화는 무었이냐 하면!?


네~! 트랜스포머 3입니다. 트랜스포머를 처음봤을 때가 엊그제인거 같았는데 벌써 세번째 스토리가 나왔네요~ 아쉽게도 트랜스포머3에서는 메간폭스가 출현하지 않고 대신 로지 헌팅턴 휘틀리가 새 여자친구로 출현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과거 '트랜스포머' 감독인 마이클 베이를 지칭해 "히틀러, 나폴레옹 같은 독재자 같다"고 인터뷰해 논란을 일으켰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유태인인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를 격분시켰고, 결국 메간 폭스는 '트랜스포머3'에서 퇴출되었다고 합니다. 그 화가 얼마나 났는지 영화에서도 두 로봇과의 대화에서 "전 여친처럼 차면?" "(그 전 여자친구는) 싸가지없어" 라는 대화가 나올 정도였죠. 하지만 '굳이 영화에서까지 노골적으로 표출을 해야 했을까?'  보는 입장으로서는 조금은 눈살을 찌뿌리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뭐.. 그래도 휘틀리가 나와줘서 덕분에 눈요기는 되어 좋았답니다. 하하하...

그 외에도 내과의사에서 배우로 전향한 한국계 코미디언 켄 정(제리 왕 역).

비록 엑스트라였고 짧게 등장했지만 그의 연기로 폭소케 해줘서 등장 내내 웃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한국계였다니... 
중국계나 일본계로 생각했었는데...








 


반가운 시몬스 아저씨, 1편과 2편에 이어서 등장!!


이번에 새로 나온 디셉티콘의 악당! 바로 쇼크웨이브!

트랜스포머의 백미라고 한다면 뭐니뭐니해도 바로 로봇과의 전투씬이죠. 뭐 때리고 부수는게 다지만, 그래도 그 전투과정이 하나하나 멋지게 표현해서 흥분케 합니다.
오토봇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다소 지루한 점은 없잖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지루함도 잠시 오토봇이 등장 후, 지루함을 만회하고도 남을 화려한 전투씬이 등장합니다. 덕분에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전투씬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디셉티콘와의 전투씬 중,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바로 슬로우 영상으로 디셉티콘을 때려부수면서 몸에 있던 부품들이 흩뿌려지는 장면이었는데요. 카타르시즘을 느낄정도였었죠! 캬~!!
그에 반해 씁쓸한 장면도 있었죠. 바로 오토봇들의 죽음입니다. 특히 전편에서 활약한 아이언하이드가 죽었을때 많이 아쉬웠습니다. 


17:1 로 싸우시는 옵티머스 형님

 
2편에서 이집트에서 거대 로봇과의 전투씬 제작하는 과정에서 컴퓨터가 터져버린 사건이 있었다고 하는데... 과연 3편은??

침공하는 디셉티콘 전함


과연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참! 트랜스포머에도 원조가 따로 존재하는데.. 바로 트랜스포머 영화의 모태는 트랜스포머 애니메이션이죠.

트랜스포머의 원조는 바로 나!!

이런 오래된 작품을 마이클 베이감독은 무엇을 보고 영화로 제작했을까요?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볼때면 이런 생각을 합니다.
오래된 작품을 SF의 종결자로 부를 정도의 연출력을 가진 영화로 재탄생을 시키다니...


링컨의 동상을 부수는 메가트론!!

 

링컨 동상의 의자로 추측되는 곳에 앉아있는 메가트론

 
 끝으로 SF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트랜스포머 전시리즈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변신 로봇물이고 유치하다고 재미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일단 보는 사람들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재미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안보신분들이 계시다면 꼭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저의 후기였습니다. 후기를 작성하는 건 처음이라 두서 없이 작성한 거 같네요.
다음 작성할 때는 보다 더 재미있게 작성하도록 할께요~
6월의 무비데이 후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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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블링크 임직원을 위한 독서학당을 열었습니다. ^^
매월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읽은 후 그 서평을 인터넷에 게시하는 것이죠.
서평은 자신의 블로그나 회사 게시판 등 어느 곳에 올려도 무방합니다.
월말에는 임직원들이 투표해서 베스트 서평도 뽑기로 했습니다.
베스트 서평의 작성자에게는 엔블링크의 시상이~~~
작년까지는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독서통신교육에 참여했었는데, 올해는 예산이 적어서인지 대상 서적이 많이 줄었더군요. 고민 끝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독서교육이 된 셈입니다.
물론 기존 독서통신교육처럼 매월 책값은 회사에서 지원됩니다. :-)
바쁜 와중에 책읽기가 쉽지 않은데 이 제도가 모두에게 마음의 양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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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일정속에 엔블링크 식구들이 어느정도 여유를 찾은건 10월초였습니다.
갑작스레 워크샵 기획(?)을 맡게 된 막내는 가고싶은곳을 정해야했는데..


바로 안면도드르니오션리조트.

읽기가 힘드시다구요.
안면도 드르니 오션 리조트.

드르니 항이 인접한 위치에 있지요~
지명이 특이하다고 생각한건 저뿐인가요?


 위치는 여기랍니다. 리조트 아래에 드르니항이 보이고,
그 아래엔 올해 대하축제를 했던 백사장 항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본 리조트 전경
우리는 빨간 지붕건물 '만병초' 에 예약 했습니다~



앞으로는 바다가 보이고 깔끔한 족구장도 갖춰져 있습니다.
사진에 효과를 줘서 색감이 조금 이상하지만
실제 날씨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위 사진은 tory의 1200만 화소 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 카메라의 특장점은 화소수도 화소수이지만, 휴대전화기능도 된다는 것이지요.

(특정 제조업체 홍보방지를 위해 떡칠 처리 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굶주려서 앙상한 몰골로 대하부터 구워재꼈...



은 훼이크고.~
독서여행인 만큼 먼저 책을 읽어야겠지요~




그리고..

앞의 족구장에서 신나는 몸개그시간을 가졌습니다.
발로 하는 운동이라 다행히 "족구를 발로하냐~?" 라는 말을 안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시간은 흘러 드디어 기다렸던 시간..
 대하 Time
 양식과 자연산이 확실히 다르더군요~ 자연산 대하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위 사진은 먼저 먹었던 양식대하였던걸로 기억됨)


발렌타인 블라인드 테스트까지 마치고 



jake배 보드게임 한판~!

보드게임의 거물. 대충하는듯 하지만 항상 1위 cybertac 
남들이 2수를 생각할때 3수를 생각하면 되는데, 4수를 생각해서 항상 꼬였던 madbear
두사람의 절정의 순간. 최종 우승자는?




이번에도 즐거운 워크샵이었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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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코엑스에서 World IT Show (WIS 2010) 가 열렸습니다. 우리 엔블링크도 한 부스를 차지했지요.
마이세미나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체험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발표자는 기존의 파워포인트에 Addin (추가기능설치)으로 마이세미나 발표자 도구를 설치하여 발표하는 점과, 참석자는 추가적인 ActiveX나 Plugin 설치를 하지않고, 웹브라우저로 접속하여 플래시로 세미나에 참석할수 있는 점이 마이세미나의 큰 매력으로 어필되는 것 같았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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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ikim 입니다.
드디어 첫 글을 쓰게 되네요 (드디어 드디어~!)
jake의 삼진아웃 압박에 자발적으로 이렇게 첫 글을 올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참고로 오늘은 푹~ 쉬고싶은 일요일 입니다. 北이 또한번 연평도로 포사격을 할지도 모르는 날이기도 하구요) 

서두부터 분위기도 좋은데 제목도 적절하게 설정했네요.
오늘 제가 쓸 주제는 http://www.enblink.com의 복리후생에 나와있는 내용 중. 간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추후 다른 내용들도 포스팅 예정입니다)




과연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 볼까요?






 사진엔 안나왔지만 냉동실에도 핫도그 만두 아이스크림들이 들어있지요.
 엔블링크 사무실에는 매주 새로운 간식들을 채워놓습니다.
 참으로 열악한 근무환경이지요.

 왜 열악한지 잘 모르겠다는 분들도 계시겠죠~!!??



 혹시나 방문하신다면 보여드리지요.
 점점 나오고 있는 제 배를 ㅠ
(사진으로 올리려다 본의아니게 혐오감을 드릴까봐 자제합니다)

 
 그래도 전 고잉투 먹습니다.
 
 언스토퍼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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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는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하이원리조트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보통 겨울 워크샵에는 예전부터 함께 알던 지인들이 동행했었는데 올해는 다들 바쁜지 엔블링크 멤버만 갔었습니다. 높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 darknight는 바로 강원랜드로 출사했고 나머지 멤버는 스노우보드를 타고 놀았습니다. 참, 아직 스노우보드를 타지 못하는 tory는 혼자 스키를 탔지요. ^^
슬로프는 전체적으로 중상급자용이 많아서 일년에 한번 스키장에 가는 저는 기억도 되살리랴 슬로프에 적응하랴 쉽지 않았습니다. ^^; 그래도 낮에 스키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darknight와 합류하여 예약해 둔 펜션에 갔습니다. 락있수다(Rock-it-Suda)라는 펜션인데 건축가 문훈님이 설계해서 짓고 펜션지기로 계시답니다. 홈페이지에 가면 바로 알 수 있겠지만 정말 독특한 외관과 내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함 가서 구경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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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카테고리 없음 2010. 1. 5. 19:23
어제는 정말 폭설이 내렸습니다.
서울에 1937년 적설량 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대치인 25.8cm가 내렸다고 하네요.

덕분에 관악산 골짜기에 위치한 사무실에 교통이 두절되어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
안그래도 출근 전부터 찜찜했는데 지하철 역까지 나섰다가, 사무실로 가는 마을버스가 서울대학교 후문 근처까지만 가고 회차한다는 소식이 darknight로부터 긴급히 전달되었습니다. 출근이야 어찌어찌 한다고 해도 저녁때까지 눈이 내리면 퇴근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곧 바로 다른 멤버들에게 오늘은 재택근무로 전환한다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다들 출근길 도중에 문자를 받고 집으로 발길을 돌렸는데..... 이미 교내에서 진군을 시작한 불쌍한 tory는 눈 온다고 출근을 안한다는게 말이 되냐는 절규를 남긴채 혼자 눈길을 헤치고 걸어서 출근을 했답니다. 대단하죠? 저희 마눌님께서는 회사에 이런 사람이 있어서 군기를 좀 잡아야 한다고 칭찬을 하더군요. 다들 물러터졌다나요? ^^;

말이 재택근무지 집에 어린 아이들이 있는 경우는 집에서 일한다는게 정말 어렵죠.
하여 집근처 피씨방에 가서 일을 봤습니다. 방학이라 그런지 저학년 초딩들이 와서 겜을 하고 있더군요. 저도 어렸을때 오락실에 많이 갔지만... 쩝. 아이를 둔 입장에서는 아이가 안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 개구리는 올챙이적 생각을 못하는 법인가 봅니다. ^^

아래는 오늘 사무실에서 본 관악산 풍경입니다.
이후에 다시 이만큼 설경이 펼쳐질 때가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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